프론트엔드개발팀

방소현

인터뷰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 프론트엔드 개발팀의 방소현입니다.
인터뷰를 위해 회사까지 출근해준 ‘깡이’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저의 꿈은 수의사가 되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동물들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 꿈을 위해 서른 살에 다시 수능에 도전하였어요.
하지만 제 때와는 많이 달라진 제도, 체력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아쉽게도 꿈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언젠가는 수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깡이

오늘 저와 함께 인터뷰에 나와준 깡이는 제가 스무 살때부터 키운 반려견이에요.
저의 20대를 함께한 친구이자 좋은 것, 슬픈 것, 다 같이 지켜봐 준 저의 동반자이죠.

'깡이'의 나이는 비밀로 할게요.

취미

조용한 곳에서 차를 마시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것,
깡이와 함께 공원으로 산책하는 것이 저만의 힐링타임이에요.
집 주변에 율동공원이 있는데 분위기 좋은 찻집도 많고 공원도 크고 잘 돼 있어서 주말에 자주 가고 있어요.
그 외에는 소이 캔들이나 디퓨저 만들기, 뜨개질 등을 즐겨요. 다음번에는 강아지 니트 뜨기에 도전하려고요 :)

신사업

작년 신사업 공모전에 참여했었는데, 상을 받지는 못했어요. 그치만 우리 공모전 팀원들을 얻었죠.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이렇게 세 분야가 모였어요.
그 전에는 서로 친분이 있진 않았었는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많이 친해졌어요.
여행도 함께가고 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신사업 공모전은 다른 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현실과 이상

사람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때 더 큰 보람과 행복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프론트엔드개발이라면 이상적 목표는 수의사가 되는 것이에요.
오지에 있는 동물들을 치료하면서 노년을 보내고 싶어요.
오지에서는 동물을 위한 의료기술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가축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회인이 되고 나서 생긴 꿈이라 쉽사리 이루긴 어렵더라고요.
일을 잠깐 쉬고 공부한 적도 있었는데, 공부도 다 때가 있다는 어른들 말씀이 하나 틀린 것 없다고 느꼈어요.
그렇다고 포기한 것은 아니에요.
현실은 이상을 이루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현실이 어떤 방식으로든지 제 이상적 삶의 발판이 될 것이고, 목표는 10년, 20년 후에도 이룰 수 있는 거니까요.
망상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수의사라는 목표는 제 삶에 있어 등대와 같은 존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