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케이엘정보통신(주) 파트너 계약 체결
2021-08-10

가비아와 케이엘정보통신(주)(이하 케이엘정보통신)이 공공부문 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비아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케이엘정보통신은 공공기관에 맞춤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도맡아 공공부문 사업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한 수요기관은 공급기업과의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신속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해 클라우드컴퓨팅을 필두로 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가비아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는 KT, 네이버클라우드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디지털 서비스 부문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비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한 공급 기업으로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한 공공기관은 수의계약을 통해 가비아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안관제 전문기업 자격으로 공공기관에 직접 인력을 파견해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공공기관은 제3의 보안 기업과의 복잡한 계약 체결 없이 원스톱으로 인프라와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케이엘정보통신은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4개 지사를 기반으로 IT 컨설팅 서비스,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SI 서비스 및 NI 서비스에 이르는 탄탄한 기술력과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 10여 개 교육청과 6,000여 개의 학교 홈페이지,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구축한 레퍼런스를 지니고 있어 공공 교육 부문 IT 시스템 구축에 베테랑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가비아 클라우드개발실 정대원 이사는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케이엘정보통신의 기술력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비아의 공공기관 전용 인프라가 만나 공공분야 디지털 혁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엘정보통신 클라우드팀 이원제 상무는 “공공부문 사업 진출에 있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는 필수적이다”라며 “발 빠른 인증으로 굵직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지닌 가비아와 함께 공공부문으로의 적극적인 확장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