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고용량 메모리 장착한 ‘자바 호스팅’ 정식 출시
2022-01-06

|높은 메모리 사양으로 서비스 중단 위험 최소화
|컨테이너 기반 독립 호스팅 구조로 안정성 극대화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자바 호스팅’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1월 베타 서비스 운영 후 약 2개월 만이다.

가비아는 자바 언어를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하거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독립된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바 호스팅을 개발했다.

자바 호스팅의 가장 큰 특징은 메모리다. 가비아는 기존 호스팅 상품 대비 높은 메모리로 ‘자바 호스팅’을 구성했다. 모든 운영체제(OS)나 하드웨어(HW)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자바 언어의 장점은 살리면서, 타 언어 대비 메모리 사용량이 높다는 한계는 보완하고자 했다. 메모리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 자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중단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용량 메모리로 이루어진 자바 호스팅을 사용하면 서비스 중단 걱정 없이, 자바 기반 호스팅을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가비아는 국내 고객들이 공공부문 개발 표준에 해당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바 호스팅을 구성했다. 스프링 부트(Spring Boot)나 메이븐 (Maven), 그래들(Gradle)은 물론 정해진 사양 내 여타 프레임워크 및 프로젝트 도구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바 호스팅은 가비아 자체 클라우드에 있는 도커(Docker) 플랫폼을 이용해 컨테이너 기반의 환경을 제공한다. 자바 호스팅을 이용하는 고객은 계정마다 완벽하게 독립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JSP 호스팅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비아 자바 호스팅은 메모리, 트래픽 사양 등에 따라 ▲베이직, ▲스탠더드, ▲스탠더드 트래픽 무제한, ▲프리미엄 트래픽 무제한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태석 가비아 플랫폼팀 이사는 “자바는 국내 사용 점유율 55%에 달할 만큼 관련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된 언어”라며, “컨테이너 기반의 독립된 환경에서 간결하고 강력한 자바 호스팅을 이용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