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까지 수요기업 모집…8개월간 기업당 최대 1,550만 원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g클라우드 이용료 40% 감면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이하 ‘바우처 사업’이라 함.)’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연속 선정이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클라우드 구축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8개월간 최대 1,55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클라우드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비용의 20%만 내고 2가지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바우처 사업을 이어가는 가비아는 4월 1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가비아와 클라우드 전환을 함께 하고 싶은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www.cloudsup.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가비아는 수요기업 내 g클라우드를 완전하게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이에 사업 종료 후에도 g클라우드를 지속 사용하는 수요기업에 2023년 4월까지 이용료의 40%를 할인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우처 사업에서 가비아가 수요기업에게 지원할 g클라우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다. 오픈 소스가 아닌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되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대원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 이사는 “20여 년간 100만여 고객사에 IT 서비스를 제공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중소규모 고객사의 전산 실정을 잘 알고 있어, 올해 바우처 사업에서도 수요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비아는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자(CSP)이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자(MSP)이며 보안관제 전문기업을 겸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부터, 매니지드, 보안, 장애 대응 등을 모두 가비아가 직접 수행한다. 가비아라는 단일 창구에서 클라우드 전환에 수반되는 업무 전반을 해결할 수 있어, 고객들은 관리의 편의성, 비용의 경제성,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