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과천 통합사옥 착공…”2024년 완공 목표”
2022-02-17

|케이아이엔엑스(KINX), 엑스게이트 등 계열사 집중 통한 시너지 극대화 도모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통합사옥 착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홍국 가비아 대표, 김지욱 ㈜케이아이엔엑스(KINX) 대표, 원종홍 ㈜가비아씨엔에스 대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이은재 ㈜에스피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비아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54,643㎡)에 달하는 계열사 통합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목표 준공 시기는 2024년 중반이다. 새롭게 완성될 과천 사옥에는 가비아는 물론 ㈜케이아이엔엑스(KINX), ㈜가비아씨엔에스, ㈜엑스게이트, ㈜에스피소프트 등 가비아의 자회사들이 함께 입주한다.

1998년 도메인, 호스팅 기업으로 출발한 가비아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 전문 기업인 ㈜케이아이엔엑스(KINX)를 2007년에 인수했다. 2016년에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인 ㈜엑스게이트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한덕한 가비아 경영지원팀 이사는 “유관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그간 계열사들이 서로 흩어져서 일하고 있었다.”라며 “과천 통합사옥으로 계열사들을 집중시킴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