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소프트, VDI ‘gDaaS v2.0’로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2022-09-05

| ‘gDaaS v2.0’, 자료 유출 방지+고성능 컴퓨팅 등으로 공공금〮융 고객 확보
| 연내 가비아와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취득 후 공공 시장 본격 공략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스피소프트(대표 이은재)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가상데스크톱(VDI) ‘gDaaS v2.0’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정부가 정보보호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 등 IT 제품의 안정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다. 국가와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기업이라면 ‘보안기능 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보안기능 확인서’를 받은 ㈜에스피소프트의 ‘gDaaS v2.0’은 화면 워터마크 및 캡처 금지, 사이트 접근 차단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이다. 또한 가상사설망(SSL VPN) 없이도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송수신해, 외부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가상 PC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실제로 높은 보안성을 요하는 공공금〮융기관들도 현재 ‘gDaaS v2.0’를 이용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15% 이상 향상된 그래픽 처리 능력과 압축률도 ‘gDaaS v2.0’의 강점이다. 높은 성능 덕분에, 다중고〮해상도 모니터뿐만 아니라 저속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이외에도 ㈜에스피소프트는 서비스 확장성을 고려해 ‘gDaaS v2.0’의 모든 기능을 웹 API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에스피소프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기업(CSP)인 ㈜가비아(대표 김홍국)와 함께 ‘gDaaS v2.0’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도 준비 중에 있다. ㈜가비아는 2017년과 2022년에 각각 g클라우드(IaaS)와 공공 메일 하이웍스(SaaS)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바 있다. 양사는 올해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취득한 후, 국가 및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석형 ㈜에스피소프트 개발1팀 상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에 이어 국정원의 ‘보안기능 확인서’까지 취득하는 등, 정부로부터 ‘gDaaS v2.0’의 안정성을 입증받아 고무적”이라며, “정부의 보안요건에 부합하는 가상 데스크톱(VDI)을 개발함으로써, 공공 DaaS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